만약 팔이 저리거나 손가락이 저리거나 두통이 있거나 하면 다른 질환을 고려해야 합니다.
위 2가지 증상만 있을 경우 항강(낙침)증이고 치료도 위 2가지를 좋게 하는 침치료나 약침치료 위주로 관리하게 됩니다.
경결된 근육은 큰 근육으로는 승모근, 흉쇄유돌근, 능형근 등등이지만 목 속에 들어있는 경판상근이나 후두하근 등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해당근육을 풀어주는 부항치료나 침치료, 약침치료를 하기도 하고, 손이나 턱 등에 침을 놓아서 부자유스러운 목의 각도를 즉시 좋아지게 하는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상백혈이나 후계혈을 이용한 치료나 흉쇄유돌근이나 승모근의 트리거포인트에 침을 놓는 방법도 있고 아킬레스건 위에 있는 정근 정종 정사혈을 이용한 치료법도 잘 듣습니다.
이런 병이 생겼을 때 스트레칭이나 운동은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찜질이나 파스 등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해당 증상이 있을 때는 아픈 당일날이나 다음날 정도에는 침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수주 이상 통증을 가지고 가는 경우도 많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이 안돌아갈때'에 대한 이야기를 해 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