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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뿐만 아니라 유산후조리가 더 중요합니다. 유산을 한 여성은 유산을
했다는 것을 보통 감추는 경우가 많고 별다른 치료 없이 일상생활을 하게 됩니다.
아기는 엄마가 낳는 것이 아니라 때가 되면 엄마 뱃속에서 다 익어서 스스로
나오게 됩니다. 마치 밤나무에 밤이 다 익으면 저절로 떨어지는데 억지로 밤을
떼어내다가 나무에 생체기를 입히듯이 유산수술은 엄마몸에서 익지 않은 아이를
떼어 내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엄마몸에 생체기를 남겨 다양한 유산후유증을
앓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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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출산후 조리보다 유산후 조리가 훨씬 중요하며 유산한 후에는 출산은 한 것과 같은 마음가짐을
가지고 2개월 이상 몸을 아끼고 보호하여야 합니다. 또한 유산후유증을 앓지 않기 위해 유산후조리약을
복용하고 만약 유산후유증이 생겼다면 즉시 한의원서에 진찰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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