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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임신 2~3개월의 시기가 되면 대부분 임부의 정도
차이는 있으나 위장장애, 가벼운 미식거림 증상과 구역감,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증상을 입덧이라고 하며 한방에서는
‘오저(惡阻)증’이라고 합니다.
입덧의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일정기간이 지나면 증상이 소실되므로
치료를 하지 않지만 증상이 심하여 먹지 못하고 체중감소가 일어나
임신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하여 영양장애를 예방하고
임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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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적인 치료는 기가 올라가서 만들어지는 입덧을 가라앉히면서 태아가 잘 착상되게 하는 한약을
사용하게 됩니다. 특히 임신 중 약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꺼리는 분들이 많지만 임신 중에 사용하는
약재, 특히 입덧에 사용하는 약재는 수 천 년의 임상으로 태아와 산모에게 전혀 무해한 약들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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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체질적으로 입덧이 일어나는 이유들이 조금씩 다른데 그러한 점을 참작하여 치료를 한다면 고생스럽던
입덧이 쉽게 그치는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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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벼운 입덧인 경우에는 생강차와 유자차만으로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과
한방차 등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정확한 진단을 통한 한약 처방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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