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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 이런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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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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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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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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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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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과일 채소 코너에서 일을 합니다.
신선도 때문이라 실내가 추워요.
손에 장갑을 끼고 일을 하고 있긴 하지만
하루종일 찬 과일 채소를 다루다보니 동상에 걸리기 쉽습니다.
지금 손이 퉁퉁 부웠고 또 피도 나고 진물도 나오고있습니다.
치료를 받고 싶긴 하지만 환경이 바뀔순 없는지라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치료는 간단한지 치료를받으면 기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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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차서 붓고 아프시군요.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손이 쉽게 차지는 분들은 바깥기온이 차거나 또는 차가운 물건을 자주 다루다 보면 증상이 심해질수가 있습니다. 인체내부의 기운이 찬 분들도 있고 몸의 열기가 뭉쳐 풀어지지 못해 팔다리가 차가워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일단은 외부에서 장갑이나 따뜻한 손난로 등을 준비해서 자주 녹여주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만 근본적으로는 몸이 차가워지는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최근 한분의 케이스를 말씀드리면 겨울에 전기장판을 깔아야 할 정도로 몸이 차신분이 치료 하는 도중 장판을 깔면 너무 더워서 자기가 불편하다고 할 정도로 몸이 따뜻해지고 손이 따뜻해지셨습니다.
현재 문의하신 분의 상태도 유사한 패턴이라고 보여집니다. 내부의 장기를 치료하는 한약치료와 전체를 순환시키는 침치료를 같이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참고로 위에서 예로 든 분은 한달이 지나지 않아 손발이 따뜻해지고 좋아지셨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병증마다 치료기간을 다르겠지요
더욱 궁금하신 것은 내원하시거나 전화주시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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