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이야 말로 현대적인, 선진국 병이라고들 합니다. 알레르기라는 말이 나온지도 한세기 밖에는 안 되었고, 일반적으로 경제가 성장할수록 부유한 국가에 알레르기 질환이 많이 생겨서입니다.
일반적으로 부모 양쪽이 특정한 알레르기가 있다면 그 자녀에게도 그 알레르기가 일어날 확률이 40%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비염에 국한해서 임상에서 보는 바로는 알레르기비염을 가진 소아의 부모는 꼭 한쪽 이상이 알레르기비염을 가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유전적인 질환으로 여겨지게 됩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잘 낫지 않는 것은 현대의학이 가장 어려워하는 질환 즉 유전질환, 면역질환, 체질질환과 연관이 있어서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알레르기비염의 대표 증상 알레르기비염은 비염의 한 종류로 코점막의 염증반응이 알레르기항원에 대한 과민반응에 의해 유발될 때를 말합니다.
특징적인 4대 증상으로는 1.주로 아침에 수회에서 수십회에 이르는 발작적인 재체기 2.한쪽, 또는 양측성의 코막힘 3.수양성, 또는 점액성의 콧물 4.코를 비롯한 눈, 입천정, 인후 부위의 가려움증(소양감) 을 가지고 이 밖에 빈발하는 감기 증상, 후각감소, 두통, 기침, 피로감 등의 증상을 가지거나 코골이, 수면무호흡, 구강호흡으로 인한 주걱턱 등의 증상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예방과 치료 기본적으로는 알러지를 일으키는 요소로 알려져 있는 집먼지진드기나 대기오염, 꽃가루, 한냉변화 등을 멀리하는것이 좋습니다. 마스크는 대표적으로 외부환경을 이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무기 중의 하나입니다.
알레르기비염의 한의학적 치료 코가 인체에서 해야 하는 일 중 체온조절(온풍기, 에어컨)과 습도조절(가습기, 제습기)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은 각각의 사상체질에서 취약한 부분에 의해 병증이 발현되기에 그러한 약점을 체질을 개선하는 한약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합니다. 가온경희한의원 강남점에서는 알레르기비염을 개원이래로 꾸준히 치료해 오고 있습니다.
2024년 4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첩약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에 '알레르기비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중 본원에서는 공통처방(사상)으로 처방이 가능한 기본처방을 참고로 그간의 임상경험을 통해 얻어진 경험방을 통해 알레르기비염을 치료해 드리고 있습니다.
체질한약 참고로 첩약건강보험 적용2단계 시범사업에서 제시하는 소음인의 공통처방(사상)은 거풍탕, 곽향정기산, 관계부자이중탕, 궁귀총소이중탕, 궁귀향소산, 독삼팔물탕, 백하오이중탕, 보중익기탕(사상) 승양익기부자탕 십이미관중탕 팔물군자탕 향사양위탕(사상) 황기계지탕 등이 있습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이 기준처방 외에도 병증과 몸 상태에 따라 다양한 처방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평소 알레르기비염으로 고생하고 계신 분이나, 자녀를 두고 계신 분이라면 이번 기회에 알레르기비염의 체질한약 처방을 받아보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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