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체중 걱정을 많이 하고 다이어트가 생활화 되어 있는 분들이 태음인이시지요?^^ 태음인은 나이와 관계없이 다이어트에 관심 한의원에 있다보면 어린아이부터 70대 할머니까지 여자라면 모두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전에는 어린아이들이 건강하고 튼튼하게만 자랐으면 좋겠다고 하시던 부모님들이 매스컴의 영향과 건강에 대한 사회의 인식 때문에 자신의 아이들이 키 크고 날씬하게 되기를 바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중 특히 태음인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음식을 먹는 양이 많고 덩치가 있게 자라는 편이기 때문에 특별히 관심을 더 가져야 할 대상이기도 합니다. 또한 40-50대의 태음인 어머니들은 약속을 주로 '먹자'고 만나시지요?^^ 대부분의 젊은 분들이 놀다가 배 고프면 먹는것과 다르게 이 또래의 어머니들은 '먹기 위해서' 만나는 일을 하십니다. 그래서 더욱 살빼기가 어렵지요. ㅎㅎ 20-30대 태음인 중 특히 여자분들은 다이어트가 생활화 되어 있거나 아니면 그냥 포기하고 살고 계십니다. 태음인이 살이 찌는 이유 태음인은 사상체질의학으로 보면 간대폐소한 체질입니다. 즉 간기능이 강하고 폐기능이 부족한 체질이지요. 흡취지기가 강하고 호산지기가 약하다고도 표현합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끌어당겨서 저장하는 기운이 강하고 바깥으로 흩어 놓는 기운이 부족하다는 표현입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체질보다 훨씬 모아서 가두어 두는 기능이 강해 살이 금방 찌는 분들이 많습니다. 태음인의 비만 유형 세번째로는 기운이 약한 경우입니다.
'나는 물만 먹는데 살이쪄요' 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데요, 실제 몸의 수분대사, 즉 습의 정체가 잘 일어나는 체질이라 하루에 2-3kg가 왔다갔다 하는 분들은 이런 유형이 많습니다. 어느 한의원에서나 제일 살을 잘 빼주는 유형입니다.
또다른 유형으로는 심장의 기능이 약한 분들이지요.
심장이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혈류를 말초까지 잘 못 보내 주기 때문에 말초가 저리거나 쥐가 잘 나게 됩니다. 또한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잘 놀라는 일들이 있게 되지요. 헛땀이 잘 나기도 합니다. 이 경우는 보통 한의원에서 다이어트 한약을 먹고도 살이 잘 안 빠져요 하기도 합니다. 일례로 제가 다이어트 강의를 한의사분들에게 해 드렸는데 강의를 듣던 분 중 본인의 아내의 살을 잘 못 뺐는데 강의를 듣고는 잘 뺄 수 있게 되었다는 분이 있더군요 세번째로는 간열이 강해진 경우입니다.
음주를 많이 하고 저녁 늦게 과식을 자주 하는 분들에게서 볼 수 있는 패턴이지요. 이런 경우는 간의 열을 풀어주는 관리를 하여야 살을 빼 줄수 있게 됩니다. 최근에 이런 유형에 계신 남자분이 99kg였는데 3개월에 78kg까지 내려드린 분이 계셨지요. 업무때문에 음주를 1주일에 4-5일을 하는 편이었으나 음주는 하되 안주를 적절히 관리하게 하고 간열을 푸는 한약을 드려서 잘 빼 드리기도 했습니다. 태음인의 주의점 태음인의 조금만 방심해도 어느새 체중이 잘 붙을 수 있는 체질이므로 식사량을 적게 가져가는 노력을 늘 하여야 합니다. 위장의 크기를 줄여서 적게 먹어도 충분히 생활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습관처럼 음식을 달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식사시간 이외에는 음식을 근처에 두지 않아야 합니다. 집안에 있는 과자봉지와 인스턴트 음식, 음료수 등을 치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가 쉽게 실패하기 때문에 자괴감에 빠지기가 쉽지요 다이어트는 늘 곁에 있는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습니다.^^ 태음인의 차와 운동 태음인에게 여러 운동을 권할 수 있지만 호산지기를 도와주는 운동으로 등산이나 걷기 운동보다 좋은것이 없습니다. 맑은 공기를 쐬면서 하체를 단련해주는 유산소 운동인 등산은 모든 체질에 다 좋지만 태음인에게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습니다. 태음인의 다이어트 차는 칡차 녹차 맥문동차를 들 수 있습니다. 공복이 올때 자주 차를 마셔주는 습관은 다이어트를 꾸준히 해 줄 용기를 줄수도 있을 겁니다.^^ 자, 그럼...이제 action이 필요할 때 입니다. 나를 위해 지금 이순간부터 화이팅 한 번 해 볼까요? 나는 태음인이다. 그래서 살을 더 잘 뺄수 있다. 화이팅^^ 친절한 체질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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