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여드름은 젊다고 해서 생기는 피부 트러블이 아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생길 수 있는 트러블이며 젊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몸 안에 많은 열을 주체하지 못하고 피부로 발산시키는 일종의 질환이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여드름을 면분자(面 粉刺 ) 또는 면포(面泡 )라고 하며, 이러한 여드름은 무엇보다도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데요

• 첫 번째-> 깨끗이 세안하는 것은 기본 여드름은 흔적이 남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치료시 환자 본인의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하며 특히 여드름은 치료하는 동안 다시 생겨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깨끗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화학 비누 사용을 가급적 자제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사용하는 비누 등의 제품에 대해 상담을 받은 뒤 안전한 한방 제품 등으로 교체하거나 치료 시 바르는 세안 제품을 바르도록 하여야 한다.

• 또 바르는 화장품에도 주의해야하며 오일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주된 원인이기 때문에 화장품의 주성분을 확인하도록 해야 한다. 여성들은 파운데이션이나 트윈케익으로 두텁게 발라서 여드름을 가리려고 하지만 여드름이 더 도드라져 보일 뿐이다. 화장품 안에 있는 유분이 피지와 먼지, 각질을 뭉치게 해서 모공을 막아버려 여드름이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도 있기에 화장은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 두 번째-> 먹는 음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방에서는 여드름이 많이 나는 사람들의 체질을 보면 습열이 많다고하는데 습열이란 체내에서 순환되지 못하는 열을 말하는데, 음식을 먹은 뒤 만들어지는 부산물들이 소변이나 대변, 피부를 통한 땀으로 나가지 못하고 몸 안에 남아서 독소로 변하고 이런 독소는 피부로 가는 경락에 쉽게 쌓이게 되고 여드름을 만들게 되고, 습열이 많은 대표적인 음식은 튀기거나 기름이 많은 음식이며 돼지고기, 닭고기, 술, 밀가루, 치즈 등의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 세 번째-> 스트레스를 최대한 없애도록 노력해야한다.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게 된다.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순환을 막을 뿐만 아니라 몸속에 어혈 등을 만들어 내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자주 휴식을 취하고 자신만의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만들어 풀어 주어야 한다.

• 네 번째-> 화학 성분이 많은 헤어 제품이나 피부에 닿는 화학 제품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무스, 스프레이등은 금기시 해야 할 제품이다. 또 여드름이 나면 손으로 자주 만지게 되는데, 여드름을 만지는 것은 여드름을 곪게 하는 일이기에 적절한 도구를 이용하여야 한다.

• 깨끗한 얼굴, 자신있는 외모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력이 필요하다. 치료에 중점을 두고 동시에 환자가 자신의 관리를 한다면 여드름은 그렇게 고치기 어려운 질병은 아니다.

• 우리모두 쌩얼로 다니는 자신감!! 빛나는 얼굴!! 가온경희와 함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