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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리불순은 월경부조라고도 하며 생리의 날짜가 앞당겨지거나 늦어지거나
생리양이 많아지거나 적어지는 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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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리불순 중에서 생리주기가 연속 2주기 이상 21일 미만인 경우를
‘경조증’이라고 하며, 생리주지가 40일 이상 늦어지는 것을 ‘경지증’이라고
합니다. 생리의 주기는 규칙적이지만 출혈양이 감소하는 것을 ‘월경과소’라고
하며 생리주기는 규칙적이나 출혈양이 많거나 출혈기간이 8일 이상
길어지는 경우를 ‘월경과다’라고 합니다. 또 주기가 빨랐다 늦었다
하는 ‘부정출혈(경란증)’과 생리주기와 무과하게 불규칙적으로 출혈이
일어나는 ‘붕루증’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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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리불순을 일으키는 원인은 정신적 심리적 불안정이 제일 흔하며,
과로도 원인이 됩니다. 또 지나친 성생활로 충임맥(衝任脈)이 보존되지
못한 경우에도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기혈이 저체 되거나 부족하게
되면 생리주기가 맞지 않게 되며 체중이 너무 많이 나가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경우에도 생리불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하여야 규칙적인 생리가 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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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적으로 생식기를 주관하는 신장의 기능이 부족한 경우에는 월경량이
적어지다 조기폐경에 이르는 경우도 많으므로 이러한 경우는 선천적으로
부족한 신장의 기능을 살려주는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생리불순은 한방적으로 간장(肝臟) 비장(脾臟) 신장(腎臟)의 문제가
가장 많으므로 이러한 병증이 온 이유가 어떤 장기의 문제인지를 파악하여
체질에 맞게 한약을 투여하고 침이나 뜸, 약침 등을 이용해 치료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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